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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신비로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스노쿨링에 꼭 필요한 장비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스노쿨링 마스크vs물안경, 수영복vs웻수트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지 차이점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스노쿨링 풀페이스 마스크 vs 분리형 장비세트
일반 물놀이가 아닌 스노쿨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스노클 장비입니다. 숨을 쉴 수 있고 눈을 뜰 수 있어야 바닷속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안경과 숨쉬는 스노클이 분리되어있는 장비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엔 얼굴 전체를 덮는 풀페이스 마스크도 많이 보입니다.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을테니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장비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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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영복 vs 웻수트
수영복과 래시가드의 최대 장점은 부피가 작고 갈아입기 쉬운 것입니다. 몸에 땀이 조금 났어도 쉽게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성도 좋습니다. 잘 늘어나고 살에 달라붙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물 밖에서도 안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맨살이 드러나는 수영복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발라도 옷으로 가리는 것보다는 약합니다. 장시간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래시가드나 웻수트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래시가드와 수영복은 체온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비치타올을 사용하거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함께 마련하셔야 합니다.
웻수트의 장점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바다는 세계적으로도 수온이 낮은편에 속합니다. 낮은 수온에서 오랫동안 물놀이를 해도 저체온증이 올 확률을 확 낮출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입고 벗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 안에서 물을 넣어가며 입으면 그나마 잘 입을 수 있지만 지상에서 입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추가로 물 밖에서는 움직임이 불편하지만 물 안에 들어가면 편해집니다.
3. 구명조끼 필수, 오리발 비치타월 선택
스노쿨링을 할 때에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바닷가에서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들여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여 구명 조끼는 필수입니다. 그 외에 오리발과 비치타월은 있으면 좋은 선택사항입니다. 오리발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금 더 편안한 스노쿨링을 위해서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